【NNA지국장이 본 한국2003】 변화의 파도에 몸을 싣는 고령층

[번역]시미즈 타케시 기자입력 : 2021-07-28 17:30
2003-12-17 그날의 한국
유교 정신이 뿌리내려 있는 한국. 10여 년 전까지는, 그 집의 장남은 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1년에 몇 번이고 조상님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부모 입장에서도 「노후는 자녀들이 부양해주는 것」을 당연시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전통도 없어지고 있는 듯하다. 한 조사에 의하면, 현재 60세 이상의 고령자 중,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지내고 있는 비율이 53%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겪은 고충을 자식만큼은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며 죽어라 일해 온 세대.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본인들은 「부모를 부양한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에게 버림받는 첫 세대」라 불리고 있다.

은퇴 후의 긴 여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한국의 고령자들에게도 자립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 (中)
[번역]시미즈 타케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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