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사옥.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이재민 돕기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동서식품은 장마,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한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동서식품이 전달한 성금으로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의약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만든다.
이 긴급구호키트는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2018년부터 재난재해에 대비한 긴급구호키트 기부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2018년 3000만원, 2019년 3000만원, 2020년 5000만원 등 매년 기부금액을 늘리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구호키트가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