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



상상인증권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 상승 잠재력을 크게 평가했다. 자회사의 기업가치 상승,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성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12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그간 성장정체로 지주사 주가가 크게 할인됐지만 자회사 사업구조 변화, 상업화 비전 가시화 등으로 디스카운트 요인이 줄었다는 관측이다.

하 연구원은 "자회사 디엠바이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중심으로 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하반기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이 지주사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특히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 알파가 판매 중이며, ​둘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사업 전망이 좋다"고 했다.

동아에스티 기준 다베포에틴 알파의 매출액은 지난해 88억원, 지난 1분기 29억원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40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현재 일본시장은 7000억원 내외다. SKK사 매출이 본격 증가하면서 디엠바이오와 동아에스티의 매출도 의미 있게 증가할 거란 분석이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매출액 7~8조원의 스텔라라(건선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일본 메이지세이카제약과 개발 중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생산은 디엠바이오, 한국시장 판매는 동아에스티, 일본시장 판매는 메이지세이카제약이 맡는다. 

디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시료 매출로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4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51.5% 증가) 이상, 영업적자 대폭 축소(BEP 수준)가 목표다. 

앞으로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하 연구원은 "바이오연구소를 동아에스티로 이전, R&D 비용 지출이 감소하고 대신 배당이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중간배당 500원, 연말배당 1000원 등이 가능해질 것이다. 기존에는 연간 1000원의 배당을 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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