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ESG 경영 강화하고 MZ세대에 귀 기울여야”

이봄 기자입력 : 2021-07-11 15:02

9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2021년 하반기 KB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ESG경영과 No.1 디지털플랫폼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KB금융 제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진에게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MZ세대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넘버원(No.1) 금융플랫폼’으로 인정받도록 전 경영진이 결기를 가지고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1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9일 윤종규 회장은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경영진 250여명이 참석한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시장의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본 KB의 현황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그룹 경영진 간 소통의 시간인 ‘경영진 타운홀 미팅’을 통해 미래KB의 청사진, 부문별 전략방향, HR·기업문화,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종규 회장은 경영진의 질문 하나하나에 상세히 답변하며 더 나은 KB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서 진행된 CEO 특강에서 윤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에 대해 높아진 기대치를 언급하며 사회와 고객을 위한 ESG경영 및 고객 중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환경과 사회, 주주 및 고객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ESG경영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고객을 섬기며, 고객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그룹의 미션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후 세션에는 △ESG △기업문화 △디지털을 주제로 각 담당 임원의 발제, 실행 아이디어 발표 및 토의 순으로 ‘경영 어젠다(Agenda) 토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사전에 경영진이 주제별로 제출한 아이디어 중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경영진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계열사 유관부서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실행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하반기 중점 추진 분야에 관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이 논의됐다” 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전 경영진이 그룹의 경영전략 및 경영 어젠다를 공유하며 ‘ESG경영’ 실천과 ‘No.1 금융플랫폼으로의 자리매김’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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