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리카·케이아이엔엑스 이어 KCSP 대열 합류

KT넥스알이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을 획득했다. [사진=KT넥스알 제공]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SCP)' 자격을 확보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고 있다. 에이프리카·케이아이엔엑스 등 중소중견기업뿐아니라 KT넥스알과 같은 대기업 계열사도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주목된다.

5일 KT넥스알은 글로벌 오픈소스 지원단체인 '리눅스재단' 산하의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으로부터 KSCP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 컨설팅 등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부여되는 파트너 인증 제도다.

CNCF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내에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확보해야 하고, 클라우드 서버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사업자로서의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로 클라우드 자원과 소프트웨어를 관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KT넥스알은 빅데이터플랫폼인 NDAP 중심으로 클라우드기반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클라우드기반 빅데이터플랫폼 '넥스알 엔터프라이즈'와 대용량 분산스토리지 솔루션을 출시했다. 향후 개인정보 비식별화 플랫폼, 셀프서비스 데이터분석 환경과 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문상룡 KT넥스알 대표는 "이번 KCSP 인증을 통해 KT넥스알의 빅데이터 기술 역량뿐아니라 클라우드 기술 역량도 입증됐다"라며 "두 기술을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컨테이너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5월 24일 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케이아이엔엑스 제공]


중견 데이터센터 호스팅 업체인 가비아의 자회사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5월 24일 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당시 케이아이엔엑스는 KCS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출시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엑스클라우드(IXcloud)'의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쿠버네티스 기술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성규 케이아이엔엑스 클라우드운영그룹장은 "케이아이엔엑스의 쿠버네티스 전문역량을 KCSP 인증으로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쿠버네티스 서비스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환경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에이프리카는 지난 5월 31일 멀티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 ‘세렝게티’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프리카]


클라우드·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중소기업 에이프리카는 지난해 9월 KCSP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쿠버네티스 기반 솔루션 역량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입지를 키우고 있다.

에이프리카는 지난 5월 31일 멀티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인 '세렝게티 v2.0'이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일반요구사항 등 9개 항목 시험을 거친 소프트웨어에 부여된다. 1등급은 GS인증 최고 등급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 납품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에 필수적인 요건이다.

세렝게티는 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와 관리자가 단일 웹 콘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 프라이빗클라우드로 구축된 빅데이터·AI 서비스형 플랫폼(PaaS)에 도입됐다.

이규정 에이프리카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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