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인력 장기재직 돕는다

현상철 기자입력 : 2021-06-29 13:59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우수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상호 협약서에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납입금을 지원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형 공제모델이다.

양측은 현대엔지니어링 협력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엔 기업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던 기존의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와 달리 전체 가입기간 동안 기업 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과 운영‧관리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원대상 모집과 선정‧지원금 지급 등을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5년 동안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에 핵심인력 1인당 기업 부담금을 매월 20~24만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허승현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은 “중소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협력회를 운영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협력기관이 5년 간 중소기업의 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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