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日 닛케이, 엔화 강세에 수출 업체 우려 커져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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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6-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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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4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대체로 약세장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0%) 소폭 내린 2만8875.2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2.04포인트(0.1%) 하락한 19447.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 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자동차나 철강 등 수출 업계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자동차, 철강 관련 주의 부진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케니자이는 전했다.

중국증시는 미중 갈등 우려로 혼조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1%) 소폭 상승한 3566.65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3포인트(0.4%) 내린 1만4784.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39.79포인트(1.2%) 하락한 3279.16으로 장을 닫았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 우려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족 인권탄압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5개 중국 기업에 대해 미국 기업의 수출을 제한하며 미·중 갈등 우려를 키웠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장을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25포인트(0.41%) 상승한 1만7407.96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각 오후 3시33분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2만8841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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