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주가 4%↑…윤석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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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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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백산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백산은 이날 오후 2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0원 (4.28%) 오른 9260원에 거래 중이다.

백산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 중 하나다. 백산 남기춘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로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검찰총장은 24일 최지현 부대변인을 통해 "저 윤석열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산은 인조피혁 제조 및 섬유 임가공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합성피혁으로 대부분 스포츠용 신발 및 전자제품 케이스용, 차량 내장재용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의 합성피혁 사용량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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