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3240선 후퇴

문지훈 기자입력 : 2021-06-21 15:44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미국 증시 부진 및 통화정책 불확실성 여파로 인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4포인트(0.83%) 하락한 3240.79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75포인트(0.11%) 떨어진 3264.18로 개장해 내림세를 지속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 부진과 연방준비제도(Fed) 내 대표 비둘기파적인 위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말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해 언급하며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초반 한국의 수출 호조로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시아 증시 변동성 확대, 미국 장단기 금리차 축소, 달러 강세, 외국인 매물 출회로 이어지며 코스피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97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조817억원, 외국인은 901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83%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기계도 0.23%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5.61% 하락했다. 이밖에 의료정밀(-2.04%), 통신업(-2.02%), 비금속광물(-2.00%), 운수창고(-2.00%) 등도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3.89% 상승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15%), 삼성SDI(1.04%)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1% 떨어졌다. 삼성전자(-0.75%), 현대차(-0.85%), 기아(-1.24%) 등도 하락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5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LG화학도 82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48%) 하락한 1010.99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9포인트(0.13%) 떨어진 1014.59로 개장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8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72억원, 기관은 49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씨젠이 16.36%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2.93%), 셀트리온제약(7.76%), 에코프로비엠(2.94%), 알테오젠(0.25%)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3.18% 하락했다. 펄어비스(-2.85%), 카카오게임즈(-1.73%), CJ ENM(-2.02%), SK머티리얼즈(-1.86%) 등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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