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이씨에스, '주가 5%↑' 호흡치료기 동남아시아 공급 요청 지속에 '강세'

김한상 기자입력 : 2021-06-21 12:14
맥아이씨에스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맥아이씨에스는 오후 12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6%(850원) 오른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68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383위다.
외국인소진율은 6.09%,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06배, 동일업종 PER은 49.91배다.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IDS사를 통해 태국에 호흡치료기 250대를 추가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달 내 호흡치료기 HFT700 100대와 HFT500 15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태국에 공급한 호흡치료기 300대를 포함하면 누적 550대에 이른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호흡치료기는 선진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영국 등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에 공급 확대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며 “미국은 프리 마케팅 절차를 완료한 후 물량을 선 수주한 상황에서 FDA 최종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 호흡치료기의 중요성과 우수성이 많은 나라에서 데모를 통해 입증되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도 공급 요청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공급 대상 국가가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국에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올해 전체 매출에서 30% 이상을 호흡치료기에서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해온 공장 증축관련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앞으로 호흡치료기의 생산량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멕아이씨에스는 자기주식 8만주에 대한 장내 취득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전날 종가인 1만4250원을 기준으로 약 11억원 규모다.

취득 예상 기간은 최대 3개월로 설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주주들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이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올 1분기 및 2분기 실적과 관련한 현재 상황도 전했다. 멕아이씨에스에 따르면 각국의 예산 확정이 늦어지며 해외에서 진행 중인 인공호흡기 국제 입찰이 3월말이 돼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주요 매출이 2분기로 이월됐다는 것이다.

2분기에는 칠레 900여대와 인도 1000여대 등 기존에 출하가 완료된 건을 포함해 20여개 신흥국에서 본격적인 수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재 재고 및 생산 가능 수량이 신규 수주에 필요한 것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생산량 확충을 위한 공장 증축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준공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올해 매출 계획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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