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슈퍼팩' 시청 200만 시간 돌파…'온 가족 월정액'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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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6-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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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가 U+tv와 U+모바일tv에서 이어보기가 가능한 ‘슈퍼팩’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주문형 비디오(VOD) 통합 월정액 서비스 '슈퍼팩'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시청 시간 200만 시간을 넘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21일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지상파·영화·키즈 VOD 월정액 '슈퍼팩'의 누적 시청 시간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 수도 크게 뛰었다. 다른 월정액 서비스 대비 21배 높게 나타났다.

'슈퍼팩'은 월정액 1만9800원으로 지상파(KBS, MBC, SBS) 방송 VOD부터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즈, 성인까지 총 10만편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상파 방송 VOD부터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에서 골고루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월정액' 개념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가정 내에서 '펜트하우스3',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미니언즈'등 주 이용층이 다른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혼합 시청하는 패턴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이 슈퍼팩 시청시간의 급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IPTV와 모바일tv간 이어보기(Seamless) 기능 적용도 슈퍼팩 인기의 배경으로 꼽는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것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슈퍼팩 가입자 중 50% 이상이 U+tv와 U+모바일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월정액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상무)은 "모바일 이어보기 기능, 다양한 장르 구성과 같은 당사만의 차별적 서비스와 지상파, 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가 만나 시너지를 냈다"며 "앞으로도 각 이용층에 맞는 다채로운 월정액으로 고객들의 콘텐츠 갈증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슈퍼팩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슈퍼팩을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3장의 VOD 할인권을 증정하고, 콘텐츠 시청 횟수에 따라 VOD 쿠폰,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6월 신규 고객 전원에게 VOD 쿠폰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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