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제천 착한여행 상품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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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6-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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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여행 관광지 중 한 곳인 제천 청풍호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 상품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북 착한(친환경) 여행 운동' 중 하나로,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 열차를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이다.

참가자들은 KTX-이음 열차 출발역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제천역에 도착, 바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의림지·청풍호반 등을 둘러본다. 상품은 당일과 1박 2일로 구성됐다.

자세한 정보는 레츠코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7월에는 단양 여행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16일부터는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 추천 관광지 방문 스탬프 투어를 진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7월엔 참가자들의 공동 목표걸음 달성 시 도내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조성해 충북지역 관광지 환경보호를 위한 공헌사업도 구상 중이다. 

윤승환 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착한여행 운동 목적으로 자동차 업계와 협업해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여행 홍보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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