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지방분해 주사제 후보물질 ‘임상 3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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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6-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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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디톡스 제공]


메디톡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후보물질 'MT921'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

18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중등증 및 중증의 턱밑 지방이 있는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다.

메디톡스는 MT921이 기존 제품들보다 부종(붓기), 멍 등 부작용을 줄여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주희석 메디톡스 전무는 “MT921은 메디톡스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한 첫 합성 신약”이라며 “지방분해 주사제 활용 분야가 회사 주력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와 밀접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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