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5월 유럽판매량 전년비 2배 증가...코로나19 기저효과

김성현 기자입력 : 2021-06-17 17:28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달 유럽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5월 유럽에서 전년동기 대비 107.5% 증가한 8만817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104.9% 증가한 4만386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4만4306대로 110.2% 늘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시장 규모는 108만3795대로, 전년동기 대비 7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8.1%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가 4.0%로 0.6%포인트 늘었고, 기아가 4.1%로 0.7%포인트 증가했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에서는 △투싼 1만4468대 △코나 1만821대 △i20 5678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팔렸다. 기아에서는 △씨드 1만814대 △스포티지 9064대 △니로 7321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친환경 모델에서는 니로가 732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코나 6139대 △투싼 5863대 순이다.

이 중 순수전기차는 전년동기 대비 126.4% 증가한 8746대가 팔렸다.

지난달 처음으로 집계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판매량은 414대였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1∼5월 유럽 누적 판매량은 38만8711대(현대차 18만8185대, 기아 20만526대)로 전년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현대차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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