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주가 8%↑..."백신 보관 냉동고 식약처 수출허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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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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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유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대유플러스는 전일대비 8.36%(120원) 상승한 1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플러스 시가총액은 18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4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일 대유플러스는 위디아딤채와 함께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인 '메디박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GMP) 2단계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승인 제도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 판매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만큼 메디박스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메디박스는 용량 90리터, 무게 65kg의 소형 초저온 냉동고로 냉동고 1대당 1만8000명분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실 초도생산은 지난달 생산은 하고 있었고 미국 FDA 사전승인 제도도 획득한 상황이었다. GMP는 원래 5월에 인증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GMP 인증 기준에 미달한 생산라인 항목을 보충하기 위해 시간이 다소 지연된 부분이 있지만 이번 인증은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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