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스타트업 런치클럽’ 오는 12월까지 운영...전문지식 습득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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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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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강혜미 변호사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투자유치 법률 이슈’ 첫 런치클럽 개최

16일 열린 '스타트업 런치클럽 모습[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ifez)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16일부터 ‘스타트업 런치클럽’을 시작, 입주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인스타Ⅰ 6층 커넥트홀에서 개최된 첫 번째 스타트업 런치클럽에서는 ‘법무법인 별’의 강혜미 대표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투자유치 법률 이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30일 두 번째 스타트업 런치클럽에서는 윤경옥 소믈리에가 강사로 나서 ‘와인, 그리고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런치클럽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세미나로 ifez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2·4주 수요일 오전 11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열 계획이다.

런치클럽에서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운영에 필수적인 법률지식, 투자유치방안 등 전문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읽고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역사, 미술 등 인문학 지식까지 들려준다.

스타트업 런치클럽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입주기업 30명 내외로 인원이 제한된다.

유시경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스타트업 런치클럽이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편리하게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관심 있는 시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많은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창업자·투자자·기업·대학 등 다양한 창업벤처 구성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클러스터이자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스마트시티·바이오 융합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타트업 77개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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