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컨설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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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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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구×농가 상생 프로젝트 ‘비타민 Day!’

  • 집단급식소 203개소 대상…11월까지 지속 점검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11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집단급식도 식중독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하는 등 구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단원구 상생프로젝트 ‘비타민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최근 관내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안산시 제공]

먼저 구는 오는 18일까지 무더위 속 75세 어르신 백신접종 등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2개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계절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7월중에는 구내식당 운영 시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1~2가지 선보여 지역 농가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알릴 계획이다.

또 단원구는 집단급식소 위생점검과 식중독예방 컨설팅도 적극 추진한다.

수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203개소에 대해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및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집단급식소는 1회 조리한 음식으로 다수가 취식하고 급식한다는 점에서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환경이라 예방관리가 필수적이다.
 

[사진=안산시 제공]

구는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조리식품 144시간 이상 보관 준수여부,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실시여부, 식재료 적정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식재료 입고부터 최종배식 단계까지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하고 현장실정을 고려한 식중독 예방교육도 시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위생불량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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