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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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1-06-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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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 행사 연다'

  • '경기도 배달특급 서비스 본격 시작'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경기도의 '2021년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개막도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매년 10월 2주간 도내 10여개 도시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비용 지급을 통해 빈곤 없는 공정한 세상을 추구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행사다.

구리에서는 공정무역 인증서 전달식, 세계공정무역 마을현장 인터뷰, 기획전시, 나눔장터, 강연회 등이 열린다.

시는 그동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민관 워크숍, 포트나잇 행사, 캠페인 등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공로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오는 10월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 구리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배달앱 사업에 선정된 후 가맹점 모집, 소비자 홍보, 배달원 안전대책 마련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배달특급' 가맹점은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 1%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게 된다.

특히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동시에 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자체로 신규회원 가입시 3000원 쿠폰, 첫 구매 감사 3000·4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소상공인은 사용하는 만큼 이용수수료 부담이 줄고 소비자는 쓰는 만큼 할인 혜택이 늘어나는 배달특급을 애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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