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처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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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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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산단이 7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처 역량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 스마트허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처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처음으로 시가 보유한 드론 기체들을 투입·운용했다.

시는 최근 원시운동장에서 소방기관과 지자체 합동으로 산업단지 내 저장탱크,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 유해화학물질 누출 초동대처, 인명구조, 사고수습 등 전 단계를 훈련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특히, 시는 드론 담당부서 전문 인력과 5G·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소방당국 지휘통제소에 구축함으로써, 인력접근이 어려운 사고현장을 면밀하게 파악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150m 상공에 띄운 드론 자율비행을 통해 가스누출 대응을 위한 실시간 풍향·풍속 모니터링도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시 각종 재해재난 대비 훈련 또는 실제상황에 드론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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