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 회장 초청 서밋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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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5-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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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고, 아주경제와 파이낸스투데이 등이 후원하는 '서밋클럽·씨아이콘(C°ICON) 시즌4'의 서밋포럼이 지난 20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밋클럽의 헤르메스(HERMES)편은 경영의 신, 지혜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최고경영자를 초청하여 경영혁신 및 기업가정신을 배우는 커뮤니티다.

이날 서밋포럼에선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서밋포럼의 개요 및 참석자들을 소개한 후, '이달의 CEO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이만의 KCS포럼위원장(전 환경부장관)의 진행에 따라, 홈플러스그룹 회장을 역임한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 회장이 '경영을 그리는 통찰의 시선, 젊은 CEO에게 말한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 20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서밋포럼에서 연사인 이승한 회장이 '경영을 그리는 통찰의 시선'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제공]

이승한 회장은 강연에서 "세상을 바꾸는 패러다임적 변화의 힘을 DIVA로 요약할 수 있다. DIVA란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대전환)’, ‘Ideology Crash(이념의 충돌)’, ‘Virus Pandemic(바이러스 대유행)’, ‘AI(인공지능)’의 첫 글자인 이니셜을 붙인 약자“라며 ”DIVA 개념은 대외적으로 자국우선주의(National Firstism)가 강화되고, 대내적으로는 시장경제관의 충돌이 계속되고, AI가 사람의 직업을 위협하는 패러다임 대변화의 시대에 어느 때보다도 통찰의 중요함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는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개념의 알고리즘이 부의 원천이 되고, 산업의 경계가 전방위적으로 파괴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리스 택트 앤 온택트 라이브(Less-tact & On-tact Life)’로 정의될 수 있다. 메타 커뮤니티(자립형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모임이 발전하고, 밸류체인의 변화로 산업생태계가 재편되며, 교육에서는 지혜와 지식의 활용이 강조되는 ‘옴니라이프스타일(Omni Life Style)’이 코로나 이후의 우리의 생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이 투철하고 가장 존경받는 CEO에게 전달하는 '이달의 CEO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5월의 CEO대상은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이 수상했다.
 

지난 20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서밋포럼에서 박봉규 이사장이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이 준비한 사은품을 주요 참가자들과 함께 연사인 이승한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 이만의 KCS 포럼위원장,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 회장,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형중 고려대학교 특임교수, 전인탁 메디라이크 대표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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