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창립 20돌' 맞아 "더 기대되는 회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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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05-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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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분 동안 '완신 라이브' 직접 출연

  • 새로 도입하는 복지정책 최초 공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우리 회사가 설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임직원과 함께 만든 20년의 결실을 토대로 30년, 40년 더욱 기대되는 롯데홈쇼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이 대표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신 라이브는 이 대표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로, CEO와 직원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직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방송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을 위해 이색 코너와 콘텐츠로 구성됐다.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이완신 대표이사(가운데)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창립 20주년 완신 라이브'는 60분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다짐 및 향후 계획들을 공유한 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창립20주년 기념 선물, 새롭게 도입되는 복지정책도 최초로 공개했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본떠 근속 20주년 사내 부부들과 인터뷰, 게임을 진행하는 코너, 20년 근속 직원들의 소감 영상, 지난달부터 진행된 직원 참여 '블라인드 오디션' 우승자를 공개, 축하공연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한 이후 줄곧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20~30대 젊은 직원 비중이 높은 홈쇼핑 문화에 맞춰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전담 조직 구성, 임원 교육, 맞춤 소통 채널 확대, 전문 프로그램 등을 신설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코로나19로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창립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임직원 호응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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