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엔씨소프트 청소년 긴급 후원금 기탁···수정 청소년의 날 선포식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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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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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 참여 청소년 중식 지원 사용

  • 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방과후아카데미 수정청소년의 날 선포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이 엔씨소프트로부터 청소년 긴급 후원금을 기탁받고, 수정청소년의 날 선포식도 여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재단 산하 분당청소년수련관이 20일 ㈜엔씨소프트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사업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엔씨소프트는 성남 판교에 기반을 둔 국내 최고의 글로벌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교육격차와 돌봄 공백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올해 1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환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협약을 계기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의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긴급 후원금을 전달했고, 후원금은 위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중식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방과후아카데미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수정 청소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해 주목된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이번 청소년의 날 선포식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위원회 하모니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기념일이 없다는 것에 스스로 기념일을 선포해 축하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자 기획됐다.

선포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카드섹션 응원 메시지 전달, 운영위원회 임원진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위원회‘하모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5월 3주 토요일을 ‘수정청소년의 날’로 지정할 계획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위원회 하모니는 청소년 기획활동, 모니터링 등을 주축으로 하는 자치조직으로 매주 1회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는 자치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 주도의 참여 및 기획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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