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주가 29.91%↑'···코로나 백신 원료 공급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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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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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 전문 업체 ‘셀루메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셀루메드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29.91%(1690원) 오른 7340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종가는 5650원이다.

이날 셀루메드 주가 급등세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루매드는 내달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 임상에 돌입하는 ‘아이진’에 BMP 재조합 단백질 원료를 제공하고 함께 국책과제 등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셀루메드는 단백질 구조와 기능을 최적화하는 재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6개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 개발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셀루메드 매출액은 9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4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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