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프트 페이스북]
일본의 생활잡화 판매점 로프트는 15일, 중국 상하이시 징안(静安)구에 '취푸루(曲阜路) 로프트'점을 신규 오픈한다. 로프트는 지난해 7월 상하이에 1호점, 올해 1월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에 2호점을 오픈했다.
징안구에 위치한 상업시설 상하이따위에청(上海大悦城) 3층에 면적 591㎡의 매장을 오픈한다. 미용, 건강잡화, 문구류 등 약 9500종의 상품을 구비한다.
로프트가 입주하는 상하이따위에청은 연간 내점객 수가 1700만명에 달하는 시설이며, 일본계 브랜드도 많이 입주해 있는, 젊은이들의 트렌드 스팟이라고 한다.
로프트는 지난해 7월 상하이시 쉬자후이(徐家匯) 지구에 위치한 쇼핑몰 '메트로시티(美羅城)'에 1호점을, 청두시 솽난(双楠)지역에 위치한 이토요카도 2층에 2호점을 각각 오픈했다. 2023년까지 중국에 총 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본 내에서는 4월 말 기준으로 13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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