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23% 하락…3200선으로 밀려

문지훈 기자입력 : 2021-05-11 15:55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른 심리 위축 영향으로 하락해 32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87포인트(1.23%) 하락한 3209.4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9.38포인트(0.29%) 떨어진 3239.92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하락 마감에는 물가 상승 우려에 따른 금리 상승 전망과 이로 인한 기술주 급락 영향 등이 영향을 끼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빅테크 투자 심리 위축, 나스닥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출돼 코스피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5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이는 2017년 10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6.5%보다 높다.

여기에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법인세 인상 등의 영향으로 기술주가 급락하며 투자 심리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조558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2조2108억원, 1조350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46%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음식료품(2.27%), 섬유의복(1.61%), 통신업(1.59%), 보험(1.09%) 등도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은 3.16% 하락했고 전기전자(-2.79%), 서비스업(-1.74%), 제조업(-1.62%), 의약품(-1.35%) 등도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POSCO가 0.6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12%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5.38%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자(-2.40%), LG화학(-0.11%), NAVER(-3.59%), 카카오(-1.29%), 현대차(-1.31%), 삼성SDI(-1.69%), 셀트리온(-1.64%) 등도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9포인트(1.43%) 하락한 978.61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9포인트(0.14%) 내린 991.41로 거래를 시작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07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669억원, 외국인은 218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CJ ENM만 0.99%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머티리얼즈는 6.99%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셀트리온제약(-2.39%), 카카오게임즈(-1.67%), 펄어비스(-2.61%), 에코프로비엠(-2.50%), 에이치엘비(-3.38%), 알테오젠(-4.16%), 스튜디오드래곤(-2.10%) 등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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