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평균 10억원 육박하자 주거용 오피스텔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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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5-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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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링턴 타워 서초, 강남 노른자 땅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으로 눈길

[사진=해링턴 타워 서초]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이 2년새 2억원 가까이 오르면서 평균 10억원에 육박하는 모양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4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용면적 60m² 초과∼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억8658만원이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젊은층이 서울에 집을 장만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2030 젊은 세대가 내 집 마련을 꿈꾼다면, 아파트 대안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자격 제한도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어도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주거용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거나 살고 있어도 새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또 아파트는 당첨 후 전매제한이 최대 10년 이상으로 강화됐지만,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이 소유권 등기 이전까지로 짧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바람이 부는 가운데, 서울 강남의 손꼽히는 입지에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해링턴 타워 서초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서초구 서초동 1445-1, 2 일대에서 공급하는 오피스텔로,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2~3분 거리로 가깝고, 강남의 업무중심지여서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투룸형 위주의 주거용 상품으로 꾸며져 관심이 높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실용적인 상품 설계를 도입으로 가구에 특화된 공간이 눈에 띈다. 각 실은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게 설계했으며, 원룸형을 포함한 전 실 우물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방과 욕실 곳곳에 수납장을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빌트인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인출식 식탁 등 빌트인 가구를 활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대부분 호실에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스마트 월패드, 스마트 통합스위치 등 에너지 효율을 위한 스마트 설비도 도입했다. 거실에는 아트월타일과 주방 상판 및 벽면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용하는 등 고급 마감재와 자재를 활용해 호실 내부에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돋보인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해링턴 타워 서초는 최고 30대 1의 청약경쟁률(4군)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소량 남은 물량을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3호선 남부터미널역 초역세권 입지와 실용적인 상품 설계 등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모든 계약이 빠르게 마감 중이다. 현재 18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이 마감됐으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18타입도 마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링턴 타워 서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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