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여행 늘면서 렌터카 선호 경향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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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5-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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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룩 제공]

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 여행 수요가 늘면서 차량 대여(렌터카) 예약도 큰 폭으로 성장 추세다.

여행 예약 전문 여행사 클룩(KLOOK)에 따르면, 국내 여행지 이동 시 필요한 교통편의 선택 기준이 변화했다. 밀집 우려가 큰 대중교통보다는 차량 대여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렌터카 성장률은 클룩이 국내 단기 렌터카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 거래액과 비교해 56.4% 성장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4월 한 달간 성장률은 무려 562%나 뛰었다. 예약 건수도 4분기 대비 4월 한 달간 294% 성장세를 보였다. 

클룩의 국내 렌터카 예약 자료를 보면 가장 렌터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내 도시는 제주도, 여수, 울릉도 순이었다. 평균 렌터카 대여 기간은 2.5일. 

클룩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국내 여행 시 대면 접촉이 많은 대중교통 대신 렌터카로 여행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여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 여행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여행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룩의 렌터카 예약은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예약 즉시 확정돼 따로 확인 전화를 걸거나 예약 확정 메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특히 여러 렌터카 업체들의 상품을 한 번에 쉽게 비교할 수 있고, 여행지 주변의 필수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한꺼번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클룩은 5월 한 달 동안 클룩 모바일 앱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월요일마다 제주도 렌터카 1+1나 2+1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제주 체험활동을 16%가량 할인해주는 혜택도 기간 내 상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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