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빈 그룹 홈페이지]
베트남의 대기업 베트남투자그룹(빈 그룹)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결산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3조 2944억동(약 1118억엔), 순이익은 71.7% 증가한 8676억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부문별 내역은 부동산 판매가 10조 6563억동으로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수도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빈 홈즈 오션파크', '빈 홈즈 그랜드파크' 등 복합개발물건의 판매 호조가 전체를 견인했다.
자동차 제조사인 빈 패스트와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인 빈 스마트 등 제조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4조 8137억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관광·엔터테인먼트사업은 약 50% 감소한 9330억동. 부동산 임대는 1조 8800억동, 의료는 6400억동, 교육은 8500억동, 기타가 3조 5000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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