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힌드라 그룹 페이스북]
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마힌드라(M&M)는 3일,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을 5월에 4일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급증에 따른 조치로, 6월에 예정된 공장 보수작업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각 공장은 각각 다른 시기에 가동을 중단한다. M&M은 성명을 통해, "국내 각 지역의 록다운(도시봉쇄)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판매점과 공급자와의 제휴를 긴밀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인도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스즈키, 혼다, 토요타자동차 등의 현지 법인도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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