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IMS 하이브리드 2021'이 25일 폐막했다. 계약액은 1조루피아 이상이었다. (사진=NNA)]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15일에 개막한 자동차 전시판매회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IIMS) 하이브리드 2021'이 25일, 폐막했다. 주최자인 이벤트 회사 디안드라 프로모신드는 모터쇼 기간 판매계약액이 1조 47억루피아(약 75억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계약대수는 2580대였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됐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자동차전시회는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며, 11일간 전시회를 찾은 사람은 약 10만명에 달했다. 온라인으로는 23일까지 IIMS의 홈페이지에 접속한 사람이 72만 3000회이며, 633만 4787임프레션(광고가 표시된 횟수)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25일에 IIMS를 찾은 물도코 대통령수석보좌관은 신속한 전기차(EV) 보급을 위해 인도네시아전기자동차산업협회(Periklindo)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물도코 보좌관은 "협회는 EV제조사 및 관련산업과 정부간에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사회적으로 EV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전기버스 제조사 모빌 아낙 방사(MAB)의 창업자이기도 한 물도코 보좌관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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