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센터(CCSA)는 19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39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감염자는 1384명으로, 수도 방콕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아울러 사망자는 3명 증가했다.
국내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방콕 293명 ◇북부 치앙마이 197명 ◇동부 촌부리 98명 ◇방콕 동쪽 사뭇쁘라칸 82명 ◇남부 수라타니 42명 ◇중부 아유타야 42명 ◇방콕 북쪽 논타부리 39명.
국내감염자 중 1058명은 의료기관에서, 326명은 적극적 역학조사로 확인됐다. 국내감염이 아닌 6명은 해외유입 감염.
CCSA에 의하면, 사망한 사람은 동북부 부리람의 태국인 남성(56)과 방콕의 태국인 여성(84), 남부쁘라쭈압키리칸의 태국인 여성(61). 모두 지병이 있었다. 남성은 방콕 나나지구의 오락시설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태국의 설(송크란) 귀성중에 사망했다.
누적 감염자 수는 4만 3742명이며, 치료중인 감염자는 1만 4851명. 완치자는 2만 8787명으로 전날보다 104명 늘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04명. 누적 감염자 중 완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65.8%, 사망자 비율은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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