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심과 민심은 크게 다르다고 보지 않아"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가 4‧7 재‧보궐선거 참패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5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 선거 패인으로 조국사태와 후보 공천 유무, 부동산 정책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양한 원인 분석이 있고 그것을 우리는 경청해야 한다”며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된 혁신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택 공급은 기본적으로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금융 제재는 대폭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 당원들이 ‘조국 사태’를 언급한 초선 의원들에게 문자 폭탄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절제의 범위를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설득력을 얻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도 “당심과 민심은 크게 다르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 갈래로 나타나는 당심을 표현할 때는 사실에 입각하고 절제 있게 표현하는 것이 당을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의 쇄신 논의에 대해서는 “새로운 지도부가 그간 분출된 여러 의견을 수렴해 지혜롭고 대담한 쇄신책을 내놓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혁신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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