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3월 위안화 대출, 증가액 2.7조위안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인민은행(중앙 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통계에 의하면, 전국 금융기관의 3월 위안화 대출 증가액은 2조 7300억위안(약 45조 5800억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보다 1039억위안 감소했다.

1~3월 누계로는 7조 67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5741억위안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위안화 대출잔고는 전년 동월 말 대비 12.6% 증가한 180조 4100억위안. 외화 대출잔고는 12.8% 증가한 9167억달러(약 100조 3000억엔).

위안화와 외화를 합친 대출잔고는 12.3% 증가한 186억 4400억위안이었다.

3월 말 기준 위안화 예금잔고는 9.9% 증가한 220조 9200억위안. 1~3월은 8조 3500억위안 증가해, 전년 동기를 2844억위안 웃돌았다. 위안화와 외화를 합친 예금잔고는 10.1% 증가한 227조 2100억위안.

■ M2 증가 둔화
광의의 통화공급량을 나타내는 M2(현금+예금) 잔고는 3월 말 기준으로 9.4% 증가한 227조 6500억위안. 증가율은 전월 말, 전년 동월 말에 비해 모두 0.7%포인트 둔화됐다.

협의의 통화공급량에 해당하는 M1(현금+당좌예금) 잔고는 7.1% 증가한 61조 6100억위안, 유통현금(M0) 잔고는 4.2% 증가한 8조 6500억위안이었다.

국내실질경제 유동성의 기준이 되는 사회대출총량의 3월 증가액은 3조 3400억위안을 기록, 전년 동월보다 1조 8400억위안 감소했으며, 1~3월 누계는 10조 24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8730억위안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