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서금원 원장, 제주도 찾아 ‘서민금융’ 특별 강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봄 기자
입력 2021-04-12 15: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이 12일 NLCS국제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서금원은 이계문 원장이 제주 지역을 찾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국제학교에서의 서민금융 강연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직접 상담을 통해 현장 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원장은 제주 지역의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을 방문해 △포용금융의 필요성 △포용금융 역할 △유엔의견서로도 채택된 우리나라 서민금융의 역사와 의미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소액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생업에 바빠 시간을 낼 수 없는 상인들을 위해 이동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버스’도 함께 진행했다.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민속오일시장 5개 상점에서 ‘조(20kg)·찹쌀(80kg)·보리(130kg)·김치(50kg)·건어물’ 등도 구매했다. 구매한 물건은 시장 인근 복지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과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에 기부해 1000여명에게 지원했다.

이 원장은 제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민금융·신용회복 지원 고객 2명을 만나 현장 의견 청취 및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을 찾고 있다”며 “금융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서민들이 몰라서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