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집단시설 중심 감염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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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4-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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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수칙 이행 강화,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로 4차 대유행 우려 속 지역감염 확산 차단 노력..

최영조 경산시장(맨앞)이 코로나19 소규모 지역확산및 4차 대유행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 하고 지시사항을 하달 하고있다.[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과 4차 대유행을 미연에 차단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담보하기 위해 시의 전행정력을 동원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소규모집단 지역확산을 막기위해  10일 오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요양시설, 보육시설 및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산시는 지난 9일 최영조 경산시장의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역을 협조요청 한데 이어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강력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One-Strike-Out제를 적극 적용하고,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 조치하며,어린이집을 비롯한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 실시, 종교시설대상 의무방역 지침 준수, 고위험·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등 방역지침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영조 경산시장은‘시민 안전 확보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유증상 시 ‘바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생활캠페인을 4월 한 달 동안 집중 전개하고, 공직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솔선수범, 전 시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감염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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