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1분기 매출액 1632억원·​영업이익 60억원 달성

장문기 기자입력 : 2021-04-09 11:18
잠정실적 발표...영업이익, 직전분기 대비 91% 증가
LS전선아시아가 올해 1분기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조성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개선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63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의 잠정 실적을 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에 기록한 1664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91%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배전(중·저압 케이블) 부문의 수익성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게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LS전선아시아는 올해들어 동남아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약 725억원)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힌 데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달러(약 55억7000만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수주에도 성공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기업들의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체결되는 등 전세계 기업의 투자가 가속화돼 인프라 시장의 호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인프라 시장의 성장 동력인 전력 설비도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로, 각각의 생산법인은 역할에 따라 전력·통신 케이블과 전선 소재(SCR), 버스덕트(Bus Duct) 등을 생산한다.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공장 전경.[사진=LS전선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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