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해외부터 회복 시작 ‘매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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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4-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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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1분기 업황 회복에 힘입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수준의 실적 달성과 연간 기준 이익 상승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 탑라인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 되찾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내수 매장 채널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적으로 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 채널 수익성 개선과 중국과 일본 해외 탑라인 성장 예상됨에 따라 실적은 2020년을 저점으로 개선 방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클리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599억원, 2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19.3%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전환하면서 시장 추정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클럽클리오 매장 축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하겠으나, 온라인과 글로벌 채널 실적 성장세가 강화된 가운데 내수 채널 효율성 또한 전년비 향상될 것”이라며 “내수, 업황 개선과 채널 효율성 증가로 전사 실적은 점진적 회복세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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