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반도체 공급 부족에 인기 모델 생산공장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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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4-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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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감산 조치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9일 외신 등에 따르면 GM은 미국 캔자스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생산 중단 조치를 내달 10일까지 연장했다. 두 공장은 지난 2월 가동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며, 이달에는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GM은 가동을 이어오던 미국 테네시와 미시간주의 3개 공장도 중단하거나 감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공장에서는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캐딜락 XT5, XT6 SUV 등 인기 모델들이 생산된다.

그동안 GM은 비인기 차량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인기 모델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수급 부족을 대처해 왔다. 그럼에도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결국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판단된다.

GM 외에도 도요타, 폭스바겐, 포드, 르노 등 다른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일부 공장을 닫거나 생산을 줄이고 있다.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업계 매출은 반도체 부족으로 606억 달러(약 69조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너럴모터스 직원들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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