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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호암상’에 봉준호 감독 등 6명 선정

장은영 기자입력 : 2021-04-06 18:19
호암재단이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봉준호 영화감독 등을 포함해 6명을 선정했다.

6일 호암재단에 따르면 올해 삼성호암상은 국가 기초과학 육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상을 물리·수학, 화학·생명과학 2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물리·수학부문에는 허준이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화학·생명과학 부문에는 강봉균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공학상은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 의학상은 이대열 미국 존스홉스킨대 특훈교수, 예술상은 봉준호 영화감독, 사회봉사상은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이 받았다.

특히 30대 젊은 과학자인 허 교수와 조 교수가 수상자에 포함됐다. 허 교수는 수학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현대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리드 추측’과 ‘로타 추측’을 해결한 수학자다.

강 교수는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를 분자 세포 수준에서 최초로 보여주고, 기억 저장과 조절의 원리를 규명한 뇌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조 교수는 고품질 번역을 할 수 있는 ‘신경망 기계번역 알고리즘’을 개발한 인공지능 번역 분야의 전문가다. 이 교수는 융합 학문인 신경경제학 분야를 창시해 신경 정신 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오스카가 선택한 거장 봉 감독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였다. 이 원장은 방글라데시에서 27년간 헌신해 온 한국인 슈바이처라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고(故) 이건희 회장이 제정했다.

1991년 제1회 시상 이래 분야별로 탁월한 업적의 한국계 연구자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글로벌 무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등 국내 기초과학 육성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호암상의 장기적 발전과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명칭을 ‘삼성호암상(SAMSUNG HO-AM PRIZE)’으로 변경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씩 총 18억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6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허준이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강봉균 서울대 교수,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 이대열 미국 존스홉스킨대 특훈교수, 봉준호 영화감독,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 [사진=호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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