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관광국(HKTB)은 지난달 31일, 2월 홍콩을 방문한 여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97.2% 감소한 연인원 5495명이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99.9% 감소한 7명만이 방문했다.
시장별로 최다를 기록한 중국 본토는 96.2% 감소한 3802명, 본토 이외는 98.3% 감소한 1693명이었다.
국가·지역별로 본토에 이어 여객 수가 많았던 곳은 필리핀으로, 87.8% 감소한 369명이었다. 타이완은 97.2% 감소한 227명, 인도네시아가 94.2% 감소한 172명, 인도가 93.7% 감소한 142명. 마카오는 99.7% 감소한 53명, 한국은 99.1% 감소한 29명이었다.
숙박객은 94.1% 감소한 5338명, 당일귀국자는 99.9% 감소한 157명.
1~2월 누적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9.7% 감소한 986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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