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캐나다 공관장과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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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03-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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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연방·지방 정부·의회와의 혐오범죄 방지 협력

지난 2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벌어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킹 수퍼스' 식료품점 건물 주변에 접근 통제선이 설치된 가운데 경찰이 경계를 서고 있다. 이날 이 식료품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중무장한 특수기동대(SWAT)가 대거 투입됐으며 사상자 현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30일 북미 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인 대상 혐오 범죄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재외동포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종문 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미국·캐나다 지역 17개 재외공관장과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 공공문화외교국, 북미국 실·국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숨진 재외동포 4명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지방 정부·의회와의 혐오범죄 방지 협력, 미국 내 한인·한국 이미지 제고, 코리안 커뮤니티의 아시아·태평양 등 여타 커뮤니티 연계 활동 지원, 혐오범죄 예방·대응 후속 조치 관련 인프라 제고 방안 등이 거론됐다.

외교부는 "혐오범죄로 큰 충격을 받은 우리 동포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동포들의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혐오범죄가 우려되는 여타 국가들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예방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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