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유행 억제 효과 못 거둬"

김태림 기자입력 : 2021-03-30 14:35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현재 수도권에 적용중인 특별방역대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억제에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0일 오전 온라인 기자단 설명회에서 "지난 17일부터 2주간 시행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이 결과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을 적절히 억제하는 수준으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앞으로는 기본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사업장·종교시설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방역 수칙이 준수되도록 점검과 계도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적인 방역 수칙을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잘 지켜지도록 해보자는 것"이라며 "현재 유행이 전파되는 다양한 경로들을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통해 최소화하거나 차단하는 노력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시와 경기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보고한 뒤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당시 백화점, 쇼핑몰, 도·소매시장 등 밀집시설 30곳을 정해 17일부터 31일까지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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