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는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AIS에 4월부터 5G용 컨텐츠 및 각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LGU+ 제공)]
통신사인 LG 유플러스(LGU+)는 26일 태국의 최대 이동통신사 AIS(Advanced Info Service)에 4월부터 5G 이동통신시스템 컨텐츠 및 각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100만달러(약 12억엔). LGU+는 AR(확장현실), VR(가상현실)용 컨텐츠를 비롯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구축에서 AIS 임직원 운영 가이드 교육, 상용화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LGU+는 "한국 음악 프로그램의 K-POP 아이돌 공연, 유명 연예인과 1:1 VR데이트 등 자사의 차별화된 5G 콘텐츠가 태국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LGU+는 지금까지 5G 관련 서비스 및 컨텐츠를 중국, 홍콩, 일본, 타이완에 수출했으며, 태국을 포함하면 수출액은 총 22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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