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국민연금, 국내주식 허용범위 중점 논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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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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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주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덕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월과 2월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 회의에서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자산과 관련한 리밸런싱(자산배분) 체계에 대한 논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오늘 이와 관련 내용을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본격화와 시장금리 상승 등 경제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금운용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금위는 역대 최장 기간 코스피 순매도로 논란이 된 국내 주식비중의 목표비중 유지규칙(리밸런싱) 체계 수정 여부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또 '국민연금기금 자산배분 개선방안'에 대한 중간보고도 이뤄진다. 중간보고에서는 기금이 감내할 수 있는 '위험수준'을 정하는 기준포트폴리오를 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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