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관련해, 지방 도시 간 '1 대 1 교류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분리수거를 의무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시행하고 있는 성 및 중점 도시의 노하우를 후발 서부, 동북지역에 전수해 주기 위한 조치다.
광둥성, 저장성, 상하이시, 푸젠성 샤먼시 등 모범적인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있는 19개 성과 중점 도시를 선정, 서부지역과 동북지역의 19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1:1로 조를 만들었다. 각 조의 선제 도시가 후발 도시에 인원교류를 비롯한 지도와 학습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 경험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감안한 방법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해 나간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중국 공산당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의 역점 정책 과제 중 하나로, 각 지역이 실천의무와 위반자에 대한 벌칙을 포함한 조례를 정비하는 등 실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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