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 신용카드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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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3-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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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에서 차량 구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결제시스템(PG)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스팅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가상계좌 입금뿐 아니라 현대, KB국민, 삼성, 롯데, BC, 농협, 신한, 하나 등 8대 카드사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30개월까지 할부 적용이 가능하다. 이 중 6개사(KB국민, 삼성, 롯데, BC, 농협, 현대)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3월 기준 최대 8개월까지 가능하다.

쏘카는 캐스팅에서 차량 구매대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원하는 장소까지 전국(도서산간지역 제외)에 차량을 탁송료 부담 없이 배달한다. 탁송료 지원혜택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구매대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1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상균 쏘카 넥스트본부 캐스팅팀장은 "한정된 카드사와의 제휴를 넘어 대부분의 카드사 결제가 가능한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고차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기존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캐스팅은 지난해 쏘카가 론칭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차량 시승부터 인도까지 100%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쏘카 캐스팅 카드결제 이미지[사진=쏘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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