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선배님, 비타민 녹화때 뵀는데..." 브레이브걸스 사인CD, 중고거래 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개그맨 이휘재에게 선물한 앨범을 중고거래로 구입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최근 한 누리꾼은 본인 SNS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라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은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다. 안에는 편지가 적혀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앨범은 브레이브걸스가 2016년 6월 발매한 앨범 ‘하이힐’로 앨범 겉표지에는 각 멤버의 사인과 함께 ‘to 이휘재 선배님’이 적혀있다.

속 표지에는 “이휘재 선배님,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이라는 글이 쓰여 있다. 이휘재는 브레이브걸스와 2016년 3월 KBS2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해 만난 바 있다.

누리꾼은 “의외로 아무도 안 사길래 그냥 한번 사봤다. 비매품인 데다 연예인 사인이나 앨범 같은 것은 처음 사봐서 3만4000원이 싼지 비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4인조 그룹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한 곡 ‘롤린’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데뷔 10년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