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미중 고위급 회담 주목하며 亞증시 일제히 하락

일본은행 ETF 매입 하한 폐기에 닛케이지수 1.41%↓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24.70포인트(1.41%) 하락한 3만9792.05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포인트(0.18%) 상승한 2012.2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30년만에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행은 정책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를 연간 6조엔으로 한다는 하한 원칙을 폐기했다. 주식시장 부양 수단이 사라진다는 공포에 닛케이지수는 하락했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40포인트(1.69%) 급락한 3404.6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92포인트(2.56%) 폭락한 1만36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77.21포인트(2.81%) 내린 2671.52로 장을 닫았다.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10.02포인트(0.81%) 하락한 1231.29에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대만 가권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17.6포인트(1.34%) 내린 1만6070.24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3..72포인트(1.99%) 급락한 2만8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