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지부 등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 펼쳐 '

[농협 광주시지부 직원 등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농협 광주시지부 제공]]

농협  광주시지부·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가 18일 2021년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농촌공간을 가꾸고 보존함으로써, 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고 농촌과 도시의 보다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농협 광주시지부 직원들과 광주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함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광주시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김정환 광주시지부장은 “농협은 고향주부모임을 시작으로 다른 농협 봉사단체들과 함께 적극적인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광주시 농촌 환경 보존과 개선에 앞장서 관내 농촌 가치를 제고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분순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도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가교로, 더 많은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주시 농촌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려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광주시 지역농협 주부대학 수료생들이 소비자인 주부로써, 어려운 우리 농촌을 돕자는 취지로 결성한 단체이며, 매년 광주시 범농협 직원들과 함께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 환경정비, 미세먼지 저감 운동 등의 농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