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한큐백화점, 中 닝보에 내달 16일 오픈

[사진=보도자료 캡쳐]


한큐한신(阪急阪神)백화점을 산하에 거느리고 있는 H2O리테일링은 17일, 저장성 닝보시(浙江省 寧波市)에 준비해 온 해외 첫 직영상업시설 '닝보한큐'를 4월 16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급 브랜드점과 식당 등 380여개 점포가 입점하게 된다. 코로나 사태로부터 회복되고 있는 중국 내 수요를 흡수, 향후 연간매출액 30억위안(약 504억엔)을 목표로 한다.

닝보한큐는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은 17만 6000㎡ 규모. 매장면적은 11만 6000㎡로 한큐 브랜드의 상업시설로는 가장 크다. H2O리테일링에 의하면, 닝보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업시설이라고 한다.

전체 점포의 약 20%는 일본계 브랜드가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미키하우스', 'MUJI'를 비롯해 식당코너에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아지노야(味乃家)', 라멘 '멘야쇼노(麺や庄の)' 등이 출점한다.

당초 닝보한큐는 2018년 가을에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입점업체 재검토 및 신종 코로나 사태로 3번에 걸쳐 오픈이 연기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